버밍엄 개발자들, '사기' 의혹 속 게임 옹호

작가: Allison Sep 24,2025

중세 좀비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 논란 속 공개 후 검증 받아

4월에 공개된 8분 분량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와 함께 데뷔한 중세 좀비 서바이벌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에 대한 반응은 열광과 회의가 공존했습니다. 독특한 버밍엄 배경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많은 이들이 트레일러의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실제 게임플레이보다는 과도하게 정교한 애니메이션이 프리렌더링된 영상일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불안한 비교 등장

가장 혹평은 이 프로젝트를 악명 높은 더 데이 비포어와 비교하며 "사기성 게임"으로 규정한 의견들이었습니다. 참고로 더 데이 비포어는 "차세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서바이벌 MMO"로 마케팅된 후 결함 많은 추격 전용 슈터로 출시되며 최근 몇 년간 게임계 최악의 출시 사례로 기록됐습니다. IGN의 사상 최저 1/10점 평가와 개발사의 얼리 액세스 출시 4일 만에 서버 종료 결정은 그 악명을 확고히 했습니다.

개발사, 새로운 영상으로 반격

논란이 확산된 후 한국 퍼블리셰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 오션 드라이브는 PAX East에서 플레이 가능 데모를 공개하고 업데이트된 게임플레이 영상을 발표하며 대응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초기의 회의론이 다소 완화됐지만, 온라인 토론에서는 여전히 "사기성 게임" 비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인식 문제를 고려하여, 우리는 오션 드라이브 CEO 제이 김과 퍼블리싱 총괄 정수 이와 인터뷰를 진행해 이 게임이 더 데이 비포어의 그림자를 벗을 수 있을지 논의했습니다. 놀랍게도 두 관계자는 해당 비교에 대해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편안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들의 예상치 못한 관점을 아래에서 확인하십시오.

"흥미롭게도, 오션 드라이브 간부들은 게임계 최악의 실패작과의 비교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