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가 Dr. Squath의 바디워시 광고로 화제를 모은 뒤, 팬들은 그녀의 다음 행보에 궁금증을 품고 있었다. 이제
"@drsquath 광고 이후로 계속 제 목욕물에 대해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만들어 봤어요," 라고 스위니는 인스탄그램에 게시했다. "'시드니의 바스워터 블리스(Sydney’s Bathwater Bliss)'를 소개합니다. 제 실제 목욕물로 만든 진정한 한정판 비누예요."
비누 제작 과정에 대한 추측도 난무한다. "진짜로 목욕물을 양동이에 받아서 공장으로 운반하는 걸까?" 라는 의문부터, "아니, 그냥 공장에서 샤워하는 거 아니야?"라는 농담까지 오갔다. 한 사용자는 "아주 소량이라면 가능할지도"라고 제안했고, 다른 이는 계산기를 두드렸다: "5,000개에 비누당 2온스(약 56.7g)씩 들어간다면 한 욕조 물(약 302리터)로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오네."
회의적인 목소리도 있다. "진짜 목욕물이 들어갔다면 Dr. Squath는 FDA 단속받을 것"이라 지적하는가 하면, "이 브랜드는 항상 이런 식의 와일드한 주장을 하는 걸로 유명해. 그냥 브랜드 유머일 뿐"이라고 분석했다.
일부 팬들은 이미지 관리를 우려하기도 했다. "정상급 배우가 하기엔 너무 D급 유튜버 같은 스턴트 아니냐"는 비판에, "A급 매력으로 D급 전략을 쓰니 오히려 대박나는 거 아니겠어?" 라는 반론이 이어졌다.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타겟을 정확히 알고 있는 스마트한 선택"이라는 평가. 한 팬은 "사람들이 원하는 걸 그대로 상품화하다니 천재적이야"라며 극찬했고, 다른 이는 "이러다 진짜 억대 수익 올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정 수량이 발표되자 '바스워터 블리스'에 대한 초고가 재판매 예상가까지 등장했다. 레딧에서는 한 사용자가 "누군가는 분명 이 비누로 이상한 짓을 할 거야"라며 농담을 던졌고(티머니 로빈슨의 유명 코미디 스케치를 패러디한 댓글), 다른 이는 "맞아, 분명 먹는 사람 나올 거야"라고 호응했다.스위니의 대담한 수용 자세에 팬들은 오히려 열광 중이다. 레딧 스레드에는 "역겹다! 어디서 사냐?" 라는 반 농담 반 진담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시드니의 바스워터 블리스'는 6월 6일 Dr. Squath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된다.